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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말리리아 경보 발령

열심히 그리고 빠르게 2023. 8. 4.

2023년 올해 처음으로 말라리아를 유발하는 원충이 확인되어 3일에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올해 전국적으로 말라리아 환자는 7월 29일 기준 417명에 달해 지난해 비해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경기도에서 60% 이상이며 인천과 서율, 강원 순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질병청 말리리아 경보 발령
얼룩날개모기 암컷 성충 (질별관리청 제공)

 

목차

     

    얼룩날개모기류 모양

    이런 모양의 모기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된 얼룩날개모기류는 전체적으로 검은색의 중형 모기입니다. 날개에는 흑백색의 반점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촉수는 주둥이만큼 길고 휴식할 때는 복부를 40~50도의 각도로 들고 있습니다. 

    흡혈하는 활동시간은 오후 7시부터 새벽 5시까지 이니 야간 외출을 자제하거나 외출해야 한다면 모기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라리아 경보 발령

    지난 7월 9일~15일 사이 경기도 파주에서 채집한 삼일 열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말라리아 감염을 유발하는 원충 유전자가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질병청에서는 이번 경보는 원충 확인에 따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등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는 경우 주의하라는 의미의 발령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위험지역에 여행하지 않는 사람은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전국 단위 경보 발령에 앞서 지난 6~7월 경기 파주시, 김포시, 고양시 등의 일부 지역에 경보를 발령했었습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

    질병청 말리리아 경보 발령
    질병청 말리리아 경보 발령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해마다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말라리아 퇴치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인천, 경기 북부, 강원 내 30개 시. 군. 구입니다.

    말라리아모기 감영 증상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말라리아의 주요 증상은 오한, 고열, 발한 등의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됩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권태감과 발열 증상이 며칠 지속되며 두통, 구토, 설사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의교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모기는 4월에서 10월 사이 활발하게 활동함에 따라 야간에 외출 시에는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하며 취침 시에는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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