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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 촬영시작

열심히 그리고 빠르게 2023. 7. 12.

오징어게임2 촬영시작
오징어게임2 넷플릭스제공

황동혁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한 "오징어 게임"은 20221년 9월 공개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넷플릭스 역대 최대 히트작이자 글로벌 신드록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후속인 "오징어게임2"는 캐스팅부터 하나하나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특히 6월에 공개한 출연 배우 라인업에 대마초 흡연 전과가 있는 탑(최승현)이 포함된 논란이 말도 못 하게 커졌습니다.

 

하지만 탑을 둘러싼 비판 여론은 무시한 채 탑의 하차 없이 이번 주 "오징어게임2"의 촬영이 시작되고 갑질 스태프에 대한 논란이 일기 시작했네요.

 

인천공항에서 한 덩치 큰 스태프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막아서며 반말로 명령조로 돌아가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시민들을 불편하게 했으면 촬영 중이라고 죄송하다며 양해를 구하면서 돌아가달라고 했었야지 하는 지적이 많았고, 급기야는 "오징어게임 2" 보지 않겠다는 댓글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이에 11일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제작사는 최근 불거진 스태프 갑질 논란에 대해 '촬영 과정에서 시민분들께 현장 상황에 대한 자세를 안내를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사과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오징어게임 2"의 제작진은 앞으로 촬영 과정에서 더욱 신중한 태도를 보여야 할 것입니다.

 

"오징어게임 2"는 6월 23일부터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결국 탑을 둘러싼 비판 여론도 무시한 채 촬영을 강행하고 촬영지에서도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데다 제작진의 반말, 명령조의 말투와 태도의 지적까지 나오고 있어 타격이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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