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전통시장자금 2회차 접수
수많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영업제한등으로 코로나19 때도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고금리까지 이어지면서 서민들은 지갑을 닫기 시작하고 소상공인들은 더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아프니까사장이다라는 카페글을 보면 직접대출 요청 청원도 많이 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이분들 참 고맙습니다.
그분들도 도와주고 정부도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들어주며 그 결과 직접대출 결정을 났는데요.
한도 3,000만 원 신용점수 등급별로 대출금은 차등이 있고 정부에서는 총 8,000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지원? 어차피 빌려주고 받을 돈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대출인데 지원이라고 발표를 합니다.
1월 16일부터 1차 접수 4,000억 원 지원 (자금소진 시까지 신청)
2월 20일부터 2차 접수 2,000억 원 지원 (자금소진 시까지 신청)
3월 20일부터 3차 접수 2,000억 원 지원 (자금소진 시까지 신청)
1차 접수 신청하여 성공한 자영업자로서 신청방법과 절차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자금이 한정적이어서 모두가 신청하기는 물론 어렵지만 간절한 누군가들은 꼭 신청이 잘 되었음 하고 이 글을 작성합니다.
목차
신청자격과 자금한도
신용점수 나이스 기준 744점 이하(744점 포함입니다.)여야 하며 신청일 기준 업력 90일 이상 사업을 영위한 사람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금리는 고정금리로 연 2%이며 대출기간은 2년 거치 3년 상환 총 5년입니다.
또한 개인신용점수에 따라 대출한도가 다른데요
744~710점 : 3,000만 원
709~595점 : 2,500만 원
594~355점 : 2,000만 원
354~350원 : 1,500만 원
349~1점 : 1,000만 원
신청시점 신용점수 기준으로 한도가 자동으로 결정되어 신청이 됩니다.
제가 임의로 금액 낮추는 거 안됩니다.
신청 시 744점이었다가 진행 중에 점수가 올랐다고 신청이 취소되지 않고 709점이었는데 신용점수가 올랐다고 한도가 늘어나지 않습니다.
많은 말이 있고 현재도 청원이 진행 중인데 업력 7년 이상인 경우에는 부채가 연매출을 넘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집이난 자동차 부채가 아닌 신용과 사업자 부채만입니다. 그래고 일단은 많은 분들은 신청을 하라고는 하지만 만약 부결될 경우 6개월 이내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이 불가합니다라는 조건이 있습니다.
7년이라는 조항을 누가 만든 건지는 몰라도 지금 청원에 많은 사장님들이 부당한 대우에 맞서려고 준비하고 있으니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연체이력 30일 이내이면 괜찮다고 합니다. 허나 30일 이상이면 부결입니다
해소일로부터 90일 이후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번엔 신청이 안되겠습니다.
신청준비서류
서류 준비가 가장 어렵습니다.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사업장임대차계약서
사업장등기부등본 (아파트 상가의 경우 건물만 발급되고 일반 상가는 건물과 토지 둘 다 발급해야 합니다.)
- 인터넷등기소 또는 무인발급기 조회해서 등기부등본 발급되는 곳 확인하여 발급해야 합니다. 무인발급기라고 해도 등기부등본은 발급 안 되는 곳도 많습니다.
- 등기부등본은 발급하면 여러 장이 되는데 알 pdf 이용하여 한 파일로 묶어놓으면 신청 시 파일 첨부하기 쉽습니다.
알 pdf 열면 메뉴가 나오는데 pdf병합 클릭 후 서류를 첨부하여 한 파일로 만들면 완성입니다.
꼭 한 묶음으로 하지 않아도 추가로 첨부가능하니 크게 걱정 안 해도 됩니다.
그리고 반드시 pdf 아니어도 되고 사진파일 가능합니다.
- 집이 임대일 경우에는 임대차계약서만 필요하고 자가일 경우에는 등기부등본 발급하여 첨부하여야 합니다.
집이 자가이나 본인 명의가 아닐 시 가족관계증명서 함께 첨부하면 됩니다.
* 등기부등본 발급 시 말소사항 포함하여 제출용으로 반드시 발급해야 합니다. 본인 외 임대인 주민번호 뒷자리는 가려야 합니다.
* 백화점 내 위탁계약 매장인 경우 위수탁약정서, 점포운영용역계약서 등 계약관계 확인되는 서류 추가 제출해야 됩니다.
신청 시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어서 제가 아는 사장님은 폰을 잘하는 집사람이 사장님 폰이 아닌 집사람 폰으로 신청했습니다.
신청방법
제가 신청할 당시 자금 소진 때문에 급해서 화면캡처를 하지 않아서 설명으로 해 드리겠습니다.
오전 9시면 자금 접수가 가능하도록 화면이 열리는데 저의 경우에는 pc와 모바일 둘 다 동시 신청했습니다.
pc보다는 모바일이 더 빨랐고 1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사이트 다운 심합니다. 새로고침도 안될 정도였습니다. 이번에는 한도가 2,000억이라 더욱더 심할 듯합니다.
혹시라도 신청이 되었는지 확인하려면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하는데 마이페이지 대출신청결과에 없다면 신청이 되지 않은 것입니다.
18일 경우 9시 2분 신용조회 후 마감되었다면서 신청이 안되어 화나신분들 많았습니다.
어떤 분들은 pc방을 가기도 했습니다.
모바일로 보면 동의하는 부분이 있는데 잘 안된다면 위에 3가지로 나뉘어 있으니 모두 동의를 해야 합니다.
화면 위로 올라가 누른 후 선택합니다. 자동으로 동의 화면이 나오는 게 아닙니다.
이 부분 꼭 유의하여야 합니다.
서류 등등 제가 버벅거린 것에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17일 경우 11시쯤 자금소진으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1월 16일에 오후 3시 30분쯤 자금소진으로 마감이라고 하니 불안했습니다.
저는 생년이 홀수라 17일 신청인데 신용점수 때문에 며칠 뒤에 할까? 했다가 첫날 자금소진으로 마감되었다는 소식으로 17일 바로 신청한 케이스입니다.
2,500만 원 신청 후 바로 신용점수 올랐지만 3,000만 원 변경 안되었고, 그리고 소상공인 사무소 전화 연결 정말 힘듭니다.
저는 시도조차 안 했지만 전화연결 힘들고 또한 1회 때 지방마다 일진행이 달라서 자영업자들이 애를 많이 태웠습니다.
더구나 신청 후 설날 연휴가 있어서 더 오랜 기간을 기다려야 했죠.
제가 신청한 지역은 16일 신청건이 설 연휴가 끝나고도 진했을 했었으니까요.
17일 건은 16일 이후에 진했을 했고요.
18일 신청건은 10분도 안되어 마감되었고 19일도 마찬가지로 짧은 시간에 신청이 끝나면서 1차 접수는 자금소진으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일단 접수만 한다는 생각으로 신청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반려의 경우 승인은 늦더라도 서류를 추가로 접수하거나 빠트린 서류 다시 접수하면 되는데 신청 중 잘못되었다고 다시 돌아가서 한다면 신청조차 안되어 그냥 마감이 될 수 있습니다.
1차 때 치열했으니 2차 때는 더욱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료보험 국민연금 미납은 관련 없다고는 하나 미납금 없는 것이 좋겠지요.
그리고 국세 지방세 절대 체납 없어야 합니다.
반드시 미납금 확인 후 신청하셔야 합니다.
중간에 반려되어 시간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 달간의 시간으로 신용점수를 만들어 신청하려는 사람도 늘어났을 것입니다.
반드시 서류 잘 준비해서 늦지 않게 접수 잘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사장님들,
반려는 늦더라도 진행이 됩니다.
하지만 부결일 경우 다시 돌리기 힘들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담당자의 실수로 반려든 부결이든 문제가 생기면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합니다.
대부분 알바가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서류등 잘 볼 줄 모르고 정책조항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 1차 때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별 문제가 없는 서류에도 전화가 와서 다툼이 많았고 정확한 정책을 아는 소상공인들이 다시 잡아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드시 정책 조항 잘 파악하여 부당한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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